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가 최근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Food Chemistry and Technology 국제 컨퍼런스에서 ‘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국제 컨퍼런스에는 우석대학교 취업연계형 식품특성화 대학원 연구팀(지도교수 오석흥 교수) 석사과정 김태하 이승규 정미선 씨와 박사과정 김수곤 씨, 식품생명공학과 임수민 학생, 참평안협동조합(대표 허정근)이 공동 참여했다.

연구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일환인 ‘기능성 아미노산을 강화한 김치의 제조 조건 확립’ 내용 중 GABA 생성능 보유 유산균을 이용한 김치의 제조 및 그 특성 규명에 관한 것이다.

공동 연구팀은 김치제조 시 연구개발 유산균을 첨가해 유산균 수를 늘릴 수 있고 뇌기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GABA 함량을 증진시킬 수 있음을 발표했다. 개발 균주는 참평안협동조합에서 실용화할 예정이며 국제특허를 기탁했다. 연구개발 결과는 특허출원 중에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