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14일부터 22일까지 9일 동안 민선 6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집행부 사업을 살펴보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바로 잡아 개선방향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예산 집행에 있어서는 효율성과 투명성 있는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시정추진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무원 조직 및 인사관리, 예산과 재정 계획수립, 공유재산관리, 문화재 및 시설물 관리실태, 관광산업 육성방안, 사회복지 관리실태, 아동복지, 체육단체 운영상의 문제점과 대책 등 289건의 자료를 요구한 행정복지위원회는 이 기간 동안 철저한 감사를 실시한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설경민 행정복지위원장은 “7대 시의회와 문동신 시장 집행부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그간 추진해왔던 정책의 운영성과 및 실효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관찰할 뿐만 아니라 경기가 어려운 만큼 시민생활과 경제가 직관된 사업 위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강한 행정사무감사 의지를 보였다.

경제항만국과 건설교통국, 농업기술센터, 수도사업소를 담당하고 있는 경제건설위원회도 지역상권과 청년몰 활성화 대책, 항만물동량 증대를 위한 포트세일 활성화 방안, 구시청사부지 활용방안, 동백대교 개통시 교통체증 해소방안, 6차산업 사업단 활성화 대책 등 192건의 자료를 요구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나종성 경제건설위원장은 “민선 6기 마지막 점검하는 감사인 만큼 시민제보와 집행부에 요청한 자료를 가지고 세밀한 감사를 실시해 잘못된 부분을 과감히 파헤치고 개선할 부분은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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