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 제252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는 15일 개회해 내달 14일까지 30일간 회기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우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각 실과소별 시책업무 보고 및 주요 군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듣고 대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한다.

특히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안)에 대해 각 실과소별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을 통해 심도 있는 심사를 펼치는 등 국민세금 누수현상을 철저히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기는 12월 14일 제9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한 주요 상정안건을 일괄 의결 처리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최인규 의장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례회인 만큼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비롯한 2018년도 예산안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정례회 본회장 방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의회사무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누구나 방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공개할 계획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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