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에 ‘기업형 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남명산업개발이 짓는 ‘남명 더라우’ 임대아파트는 총 752세대로, 전용면적 59㎡ 87세대, 72㎡ 131세대, 84㎡ 490세대, 99㎡ 44세대 등 4가지 타입이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분양전환 기업형 임대아파트로 취득세, 재산세 등의 세금을 낼 필요가 없고, 특별한 청약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예상 공급가격(발코니 확장 포함)은 확정임대보증금을 적용할 경우 기준층 기준으로 59㎡는 1억2500만원, 72㎡는 1억5000만원, 84㎡는 1억7500만원, 99㎡는 2억600만원이다.

요천과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단지로써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고, 주변에 한신·비안·주공·명지아파트 등 주거벨트가 형성돼 발전가능성이 기대된다.

특히 요천을 따라 1,600여평의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가 들어서면서,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미니 신도시 개념으로 개발된다.

도보 거리에 노암초등학교와 제일고등학교, 학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남원시내까지 5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순천-완주고속도로를 통해 완주, 익산, 전주는 물론, 전남 순천과 해남 일대로의 교통접근성이 우수하고,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주택홍보관은 남원시 충정로 203번지(향교동) 롯데마트 옆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1일께 개관할 예정이다.

확정임대보증금이 최근 입주한 분양아파트 대비 70∼80% 수준이어서 의무임대기간 8년 거주 후 분향전환시 시세차익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란 게 남명산업개발 측의 설명이다.

남명산업개발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정밀시공, 서민·중산층 주거문화에 기여하는 것을 기업 모토로 하고 있다”며 “편리한 인프라와 실속 있고 혁신적인 설계로 단기간 계약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대문의 : 063-625-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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