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애기단풍으로 유명한 문수사골 고수면(면장 홍관표)이 단풍철을 맞아 면소재지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하는 등 아름답고 청정한 거리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9일 고수면은 단풍명소로 유명한 문수사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주요 진입로 소재지를 관통하는 길 양쪽에 화목분을 설치, 꽃배추 400여수를 식재해 경관을 정비했다고 전했다.

홍관표 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위해 문수사 주변에 주차요원 상시 배치, 화장실 정비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수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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