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자체 개발한 사업화 유망 기술 2건을 전북지역 기업체로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기업체로 이전되는 2건의 기술은 ‘단계별 로스팅 공정을 활용한 팥 추출물 및 이의 제조방법(농업회사법인(주)디자인농부, 대표 김요섬)’과 ‘내염성·내열성 및 효소활성을 갖는 균주의 조성물((주)에코데이, 대표 정창기)’로 기술이전을 받은 각 해당업체에서는 기술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사업화 성공의 기대도 크다.
 전북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2015년을 시작으로 현재 12건의 기술이전 및 중개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이전 할 것이다”며 “ 이를 통해 도내 관련 기업의 산업화를 유도해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생진원은 2015년 자체개발기술의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보다 폭 넓게 기업에 지원 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을 받은바 있다.
 전북생진원은 기술거래기관 지정을 계기로 기업수요의 다양한 국내 기술발굴에 중점을 두어 원천기술이 부족한 기업을 돕는 기술 중개 분야를 확장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을 벗어나 전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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