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가 대형화재 방지와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내년 2월 28일까지 화재 발생 및 인명피해 증가율 제로화 달성을 목표로 4개월간 실시된다.

익산소방서는 전통시장과 노인복지시설, 공장, 축사 등 취약시설을 중점 관리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과 자율설치를 적극 유도한다. 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시스템을 확대 시행 해 선제적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대도민 119안전운동 전개 ▲대형화재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 강화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 확립 ▲지역별 여건에 맞춘 특수시책 등이다.

김봉춘 소방서장은 “겨울철 기간 화재로부터 안전한 익산구현을 목표로 화재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인력과 장비를 100% 가동하겠다”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불조심 캠페인 등 각종 화재예방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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