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에 이상덕(56) 전주금평초 교장이 당선됐다.

지난 2일 열린 전북교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일섭‧군산고 교장)에서는 이상덕 씨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선거관련 규정에 따라 무투표 당선을 확정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임기는 내년 2월부터 3년.

이 신임 회장은 “전북 최대 교원단체인 전북교총이 먼저 실천하고 앞장서서 전북교육개혁을 주도하겠다”고 운영방향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일선 현장과의 열린 소통’을 화두 삼고 △제2의 새교육 개혁 운동△새로운 교육과 교총 실현△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교육운동 전개△융합과 소통의 교육으로의 전환△전문성을 존중하는 교육풍토 조성을 이뤄갈 전망이다.

완주 출생으로 전주교육대학교, 상지대 사회복지정책대학원, 전북대학교 법무대학원(수료)를 마쳤다. 전북교육장학재단 이사장, 전주교총회장, 전북대학교 총동창회부회장, 전주교육대학교겸임교수, 사랑의 열매 시민감시위원, 전북교총부회장, 한국교총 현장 대변인을 지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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