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조팀

전북도청 실업팀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개최된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서 좋은 성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청 실업팀은 이번 체전에 체조, 레슬링, 양궁 3개 종목에 총 2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체조팀은 기계체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였고, 박민수 선수는 개인종합과 링 종목에서 금, 철봉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팀은 전태진 선수가 자유형(65kg)에서 금, 이지연 선수가 그레코로만형(66kg)에서 금, 김지훈 선수가 그레코로만형(71kg)에서 은, 윤휘승 선수가 자유형(74kg)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총 금 2개, 은 2개의 성적을 거둬 작년 전국체전 동메달 4개의 아쉬움을 지웠다.
  양궁팀은 리커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내 작년 전국체전에서 메달 획득을 실패한 아픔을 극복했다. 오유현 선수는 시범종목인 컴파운드에서 70M 동, 60M 동, 30M 금, 50M 은, 개인전(50M) 토너먼트에서 동, 컴파운드 단체전(50M) 은메달을 획득해 컴파운드 종목에서 강세를 보였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 실업팀 전원이 절치부심하여 하절기 전지훈련 등에서 구슬땀을 흘린 결과물”이라며 “내년 1월에 개최되는 동계체전에서도 도청팀(컬링, 빙상)이 상위 입상하여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도 있도록 전지훈련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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