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이 종합 9위 수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충주시 등 충북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체전 3일째인 22일 오후 5시 현재 전북은 펜싱 여자일반부 김지연(익산시청)과 역도 남자일반부 유동주(진안군청 등 2관왕을 앞세우며 금메달 18개 , 은메달 17개, 동메달 25개 등 모두 6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9위를 향해 달리고 있다.
  한편 20일 충주종합경기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서 전북선수단은 차기 대회 개최지로서 첫 번째로 입장하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입장식에는 전북체육회 직원과 여성체육위원, 레슬링, 태권도, 여자축구, 야구소프트볼, 하키, 철인 3종, 수상스키선수들이 대표로 참가했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당초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이와 함께 차기 체전 개최지로서 대회 운영 등에 대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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