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4시 10분께 익산시 신동 한 원룸에서 외국인 유학생 A군(19·베트남)이 함께 살던 다른 외국인 유학생 B씨(28·베트남)를 흉기로 찔렀다.

다투는 소리를 들은 이웃주민은 경찰에 신고했고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군은 B씨와 방세 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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