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드는 ‘메이커 문화’ 확대를 위해 전북시제품제작소(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제2회 전북 DIY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북 DIY 메이커 페스티벌’은 각종 DIY 제작물과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행사다. 특히 메이커 토크 포럼, DIY 셀프 제작존, DIY 작품 전시존, 플리마켓 존 등으로 운영되는 총 6개의 존이 도내 메이커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 가지 주제로 통일돼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DIY 셀프제작존을 대폭 늘렸으며, 메이커의 활동을 직접 보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시연존 등 다채로운 메이커 행사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전북 메이커 문화 붐업을 위한 명사 포럼을 진행해 향후 메이커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도내 메이커 문화 확산 및 전북시제품제작소 활성화를 위해 도내·외 선진 메이커 사례를 적극 공유해 메이커 교류의 장으로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2017 전북 DIY 메이커 페스티벌 ’의 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일반인은 전북시제품제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여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로 지원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전북경진원 기술사업화팀 063-711-2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북시제품제작소는 전라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협력해 구축한 공간이며,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전문 운영하는 시제품제작 공간으로 메이커 교육 및 시제품제작지원 중이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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