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음면(면장 신동경)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전개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 공음면은 저소득계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에게 밤에도 환한 빛을 선사할 수 있도록 태양광 보안등 설치가 필요한 현장을 돌아보고 9세대를 선정해 보안등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맞춤형복지 사례관리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온수기, 가스레인지, 성인용 기저귀에 이르기까지 270만원 상당 6가지 품목을 13세대에게 지급했으며 특히 긴급구호비 330만원을 협의체 회의를 통해 선정된 8세대에게 위기단계에 따라 차등 지급함으로써 절망적인 상황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신동경 면장은 “열정적인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로 어려운 이웃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것 같아 감사하고 기쁘다”며 “주민의 어려움을 먼저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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