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될 무장면 시목동(이장 박석순) 마을회관이 최근 준공식을 갖고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고 정을 나누는 보금자리 역할에 나섰다.

이번 시목동 마을회관은 35세대 85명 마을 주민들의 뜻을 모아 총사업비 7000만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59.55㎡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신축됐다. 방, 주방, 거실, 화장실과 다용도실이 마련돼 주민들이 여가활동과 문화생활, 정담을 나눌 수 있는 보금자리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시설을 갖춰 준공됐다.

박우정 군수는 “시목동마을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에서 미래발전에 대한 희망과 적극적인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새로 마련된 마을회관을 구심점으로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더욱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열린 준공식은 박우정 군수를 비롯 이지역 출신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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