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지역별 맞춤형 진로박람회를 진행 중이다.

상반기 전주와 지난 9월 장수에 이어 19일 임실진로․예술어울마당, 21일 익산교육체험어울마당, 23일 고창마을교육박람회, 25일 남원춘향골진로축전, 26일 진안교육축전과 무주진로교육박람회, 28일 군산학생진로체험전, 11월 23일 김제교육박람회, 30일 정읍 마을학교 체험전이 이어진다.

19일 임실군 군민회관을 중심으로 열리는 임실진로․예술어울마당은 문화예술어울마당과 진로직업어울마당으로 꾸려진다. ‘문화예술마당’에서는 초중학교 동아리들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진로직업마당’에서는 진로탐색 부스, 학과탐색 부스, 고교탐색 부스를 마련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지역별 진로박람회는 학생들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특징이 있다”면서 “이를 통해 직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