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한 펜션에서 50대 남성과 20대 남성 2명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부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부안군 변산면 한 펜션에서 A씨(55)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펜션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연탄을 피운 흔적을 발견했으며 이들의 유서도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SNS를 통해 만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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