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사 복합문화행정타운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조성된다.

전북도는 12일 완주군에서 시행하는 완주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고시 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청사 일원인 사업규모는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 839번지 일원 44만7668㎡의 면적에 단독주택 155세대와 공동주택 3개 단지 1872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1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완주군청사 이전, 용진읍 승격 등으로 완주군청사 주변지역의 도시개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청사주변지역이 행정․업무․문화․주거․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행정타운으로 탈바꿈되어 지역발전 및 자치시대에 걸맞은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완주군청사 주변지역의 바람직한 개발방향을 제시해 완주군의 지속적인 성장과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부족한 공공․행정기능의 강화와 주민 여가공간이 확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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