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상사와 부하 직원 사이에서 성희롱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감찰에 나섰다.

12일 전북지방경찰청 감찰계에 따르면 지난 달 말께 군산경찰서 소속 A경위가 B순경(여)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희롱 했다는 의혹이 감찰에 접수됐다.

현재 B경위는 직위해제 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초기 단계로 정확한 사안은 조사가 이뤄져야 알 수 있다. 사실 여부에 따라 징계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신혜린기자·say329@ 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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