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11일 차량 절도를 예방하고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도움을 준 시민 박모(29) 씨 등 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7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진북동 한 주차장에서 차량 절도 행각을 벌이고 있던 김모(33)씨를 발견하고 차량 안에서 내리지 못하게 해 검거에 도움을 준 유공을 인정받았다.

전주 덕진경찰서 함현배 서장은 “절도범죄 예방 및 피의자 검거에 힘써준 용감한 시민들이 있어 경찰도 열심히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다리고 감사하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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