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12일, 13일 양일간 반디랜드에서 2017 새내기 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청소년수련원에 모인 40명의 새내기 공무원들은 군정현황을 듣고 무주군 해당분야 담당 공무원들과 전문 강사로부터 회계 · 지출을 비롯한 친절교육을 받았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아직은 좀 얼떨떨하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당당히 공무원이 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무주군 발전과 지역주민 행복을 위한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실무교육과 함께 지역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까지 갖게 돼 남은 일정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13일에는 지방공무원 인사 및 복무, 청렴, 전화예절, 보고서 작성, 온라인시스템 교육을 듣고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머루와인동굴을 견학할 예정이다.

새내기 공무원들을 만난 황정수 군수는 “가슴이 뜨거운 사람들은 언제나 에너지가 넘친다”며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열정의 온도를 높여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친절과 봉사정신은 공무원의 기본”이라며 “언제나 밝은 미소로 주민들을 맞고 따뜻하고 진심이 담긴 마음으로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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