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1일 자신이 거주하는 원룸에서 가전제품을 훔쳐 판 외국인 A씨(23·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29일 전주시내 한 원룸에 입주해 TV와 냉장고 등 15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훔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월세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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