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이하 전주소비자정보센터)와 전북도에서 도내 임산부 배려 기관 인증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10일 전주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임산부 배려기관 13호점인 전주송천도서관과, 14호점인 이리남중학교의 임산부 배려 기관 인증식과 임산부 배려 안심버스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전주, 군산, 정읍, 완주, 익산, 김제 등 도내 6개 시군지역에서 ‘임산부 배려 사회적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11년부터 전주소비자정보센터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주 내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에 대한 임산부 주차여부 시설에 대해 꾸준하게 조사와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전주소비자센터 관계자는 “협약식 이후 도내 972대의 시내버스 임산부 배려 좌석커버 설치를 올해 연말 내에 완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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