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노인복지관(관장 서철승) 개관 5주년 기념식이 26일 이환주 시장과 이석보 시의회 의장, 천주교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 등 300여명의 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2년 개관한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종합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청춘의 꿈이 이루어지는 복지관’, ‘대한민국 명품 노인복지관’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현재는 하루 평균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해 무용, 한글교실, 컴퓨터, 댄스, 노래, 서예, 연극 등 23개 과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힐링상담센터를 통해 우울증이나 자살문제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노인복지관이 건립 5년만에 명품 노인복지관으로 성장하기까지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도움의 손길을 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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