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26일 ㈜에버미라클(대표 박철)이“힘찬 비상을 꿈꾸는 김제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버미라클은 전주대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의 출자로 2012년 3월 설립된 회사로서 친환경농축산 및 환경개선을 위한 유용한 미생물 복합체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 ․ 보급해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철 대표는 “김제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꾸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식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하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현재까지 장학금을 후원하여 주신 든든한 후원자 덕분에 인재양성의 소기 성과를 거두어가고 있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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