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2017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4차례에 걸쳐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군산대학교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주관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심사과정에서 공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대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평가제도 정립, 직무능력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체계 수립, 지속적인 만족도 조사를 통한 인사운영・교육훈련 시스템 개선, 비전 달성을 위한 우수 인적자원 확보,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인력수급계획 수립 및 실시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나의균 군산대학교 총장은 “이번 재 인증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국립대 직원역량강화 운영성과 평가에서 2016년 최우수대학, 2017년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쾌거를 바탕으로 이뤄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인증은 인적자원관리(HRM) 및 인적자원개발(HRD) 부문의 서면과 현장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인증기관은 유효기간 3년으로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 능력중심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확산을 위한 컨설팅 지원,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의 주어진다.

군산대는 2008년 호남권 최초로 인재개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재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또 지난 2011년, 2014년 재 인증에 이어 올해 4차 재 인증 획득에 성공, 10년 가까이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의 모범사례로 인정을 받고 있다.

Best HRD(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주관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인적자원을 합리적, 객관적으로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성과관리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 보상 및 교육훈련을 등을 통해 개인역량을 제고하는 등 인적자원 개발 및 관리가 우수한 기관에게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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