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 남쪽 전주푸드 경기장점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지속된 가뭄과 폭염, 잦은 강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주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배와 사과, 포도 등 전주에서 생산된 과일류를 포함한 각종 신선 농산물과 잡곡 선물세트가 판매된다.
또, 도내 7개 시·군과 제휴한 각종 특산품 선물세트도 함께 진열·판매될 예정이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전주푸드 종합경기장점 앞 주차장’을 ‘전주푸드 상설 직거래장터’ 장소로 확실히 각인시켜 이곳에 오면 시민들이 신선하고 저렴한 제철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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