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5일 진북초등학교 3~4학년 32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시험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하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시험은 교통법규와 안전수칙 등 자전거 이론교육을 이수하고, ▲출발과 정지 ▲직진, S자 코스 ▲횡단보도, 자전거횡단도 건너기 등으로 구성된 코스를 주행하는 실기평가 후 합격점 이상을 얻은 어린이에게 면허증이 발급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시험을 통해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를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 어릴 때부터 안전한 자전거타기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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