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추석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 전통시장 홍보에 나섰다.

25일 완주군은 봉동생강골시장에서 완주군 경제살리기운동본부 및 여성단체협의회, 군의원, 공무원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완주군 으뜸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완주군은 상품권 할인, 구입편의를 개선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완주 으뜸상품권 할인율을 3%에서 5%로 상향조정했으며, 또한 현금으로만 구매 가능했던 으뜸상품권을 농협은행 완주군 출장소에서 농협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추석을 맞이해 많은 군민들이 완주 으뜸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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