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가 22일 수빈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수빈장학금은 조상건 군산속편한내과의원 원장이 우석대 성장과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난 2016년 4월 3000만 원을 출연, 조성했다.

전달식에는 김응권 총장을 비롯해 조상건 원장, 박학규 대학원장, 김윤태 평생교육원장, 장학금 수혜 학생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약학과, 유아특수교육과, 유통통상학부 학부생 10명과 심리운동학과, 유아특수교육학과 대학원생 7명에게 총 1,000만 원 지급됐다.

조상건 원장은 “앞으로 장애인의 발달과 재활을 돕는 전용 센터를 신축해 장애아 부모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눠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