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 산서농장 박종철(사진) 대표는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명절을 맞아 백미(20kg) 50포를 산서면에 기탁했다.

박종철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이 추석명절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백미를 전달했다.

박종철씨는 지난 7년 동안 설과 추석 명절에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랑의 쌀을 보내와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해왔으며, 기탁된 물품은 각 마을별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배형근 산서면장은 “명절 때 마다 선행을 베풀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의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고마운 뜻을 잘 전달하고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실천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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