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5주년 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축하공연, 시민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첫째 날인 28일에는 오후 6시 50분부터 식전공연으로 군산 시립예술단의 감동적인 무대를 펼치고 이어 본 행사인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군산의 과거, 시민들의 노력, 현재상을 통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영상과 주요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시민의 장, 채만식 문학상, 모범시민상 등 각종 시상이 진행되고 기념식 뒤 군산 입주 기업들이 시민을 위해 준비한 경품 추첨행사를 진행한다.

또 경품 추첨식 이후에는 틴탑, 한혜진, 해바라기, 김성환 등 각 세대가 선호하는 국내 최정상 가수 9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을 위한 행사의 열기를 더해준다.

둘째 날인 9월 29일에는 시민화합한마당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단체줄넘기, 지네발달리기, 투호, 물풍선 던지기 등 읍면동별 대항 경기가 진행되고, 경기 후에는 종목별 시상식이 이어진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해로 55주년을 맞이한 군산시민의 날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행사를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의 날 행사를 통해 군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고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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