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의 일자리 종합정보제공의 장인 ‘2017 완주 그랜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22일 완주군은 오는 28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완주군,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주요기업 및 강소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또한 전북은행에서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희망기업의 면접을 현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이력서 작성 등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완주 그랜드 취업박람회는 공식홈페이지(http://open.jobkorea.co.kr)를 통해 온라인 70개 참가기업의 채용 사전접수가 진행되고 있고, 오프라인 참여 기업의 채용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알선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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