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가 2017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교육부는 인사혁신처,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2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7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수여식’을 연다고 밝혔다.

16곳이 신규 인증 받고 33곳이 재인증 받는 등 49개 공공기관이 인증패와 인증서를 받는 가운데 전주교대가 신규인증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6년 컨설팅을 통해 직무전문역량 100여개를 구조화해 개인별 맞춤형 역량개발과 성과관리에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요자 중심의 경력 개발을 위해 보직전문관제 및 개발 트렉제를 운영하며 인적자원개발에 많은 교육비를 투자하고 교육이수율도 높다는 평가다. 재인증 기관에는 군산대가 포함됐다.

한편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은 국가가 인재 개발 및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달성기관을 발굴해, 인재개발투자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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