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2017 도지사기 대학생클럽대항’이 23일부터 이틀간 도내 일원서 개최된다.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종목단체가 주관하며 축구와 농구, 볼링 3개 종목에 50개 클럽 616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될 예정이다.

축구는 13개 클럽 257명이 참가했으며 전주대학교 축구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며, 농구는 18개 클럽 218명이 전북대학교 체육관, 볼링은 19개 클럽 141명이 익산 한성볼링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 대학생들이 젊음의 열기를 발산하여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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