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오는 26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만65세이상, 어린이(생후6개월~59개월)대상은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의료원은 분산 접종을 위해 관내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기관은 총7곳으로 ▲노인 예방접종 위탁기관은 동아가정의학과의원, 박승민내과의원, 수가정의학과의원, 한사랑의원, 김문철내과의원, 연세의원, 참가정의학과의원 ▲어린이 예방접종 위탁기관은 박승민내과의원, 김문철내과의원, 연세의원이 등이다.

보건의료원의 경우 10월 18일부터 접종 실시하며 무료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생활자이며, 유료 대상자는 생후60개월~만64세이하 희망자로 접종비는 7,500원이다.

인플루엔자는 백신 예방 효과가 건강한 성인은 70~90%, 노인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을 예방하는데 50~60% 효과가 있고,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는데 80%정도 효과가 있다.

예방접종을 한 후 항체 지속효과는 평균 6개월이며, 유행시기, 면역력 유지기간을 고려해 10~11월에 접종 완료하도록 권장한다.

한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홈페이지’와 ‘장수군보건의료원’(예방접종실 350-3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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