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 중앙지구대(대장 송현섭)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강·절도 등 각종 범죄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역동적인 치안활동으로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한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9월 20일부터 10월 9일까지 20일간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

중앙지구대는 추석전 9월20일부터 26일까지 1단계 특별방범활동으로 금융기관과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의 간이 점검을 통해 강절도 등에 취약한 점을 보완 ·순찰을 강화한다.

금융기관, 금은방 등 현금취급이 많은 업소를 중심으로 간담회 및 방범진단을 실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범죄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범죄피해 발생시 대처요령 홍보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9월 27일부터 10월9일까지는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를 최대동원, 인력을 집중 투입해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및 관내 범죄취약지인 남중동 문화촌 일대와 원여고 주변 등에 배치해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중앙지구대장 경감 송현섭은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주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치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안전한 치안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