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페이퍼코리아 임직원들이 21일 이웃에 전달할 10kg들이 쌀을 트럭에서 내리고 있다.

군산 페이퍼코리아 임직원들은 21일 구암‧경암‧조촌동 주민센터와 인근 경로당 등에 10kg들이 쌀 533포대(시가 1,156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15년째 이웃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구입한 쌀을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나르는 등 이웃과의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페이퍼코리아 관계자는 “70여년 역사의 향토기업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공장이전과 부지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페이퍼코리아는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쌀을 지속적으로 구입,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온누리 상품권 2,005만원을 구입해 지난 2007년부터 총 4억7,000여 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