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50회 고창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고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군정 주요사업 현장 14개소를 방문한다. 현장방문에서는 부실시공 예방 및 현안 등 민원현장을 중점적으로 사업추진 타당성, 적정성 등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최인규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집행부가 재원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집행하고 있는지와 예산의 누수는 없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며 “현장을 점검하는 동안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 민원사항을 파악해 시정하는 등 주민숙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고 밝혔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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