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독일과 스웨덴 등 유럽의 혁신을 경험하기 위한 교사 교류를 추진한다. 지난 2013년 이래 5년째를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북교육청은 진안장승초 교사 2명이 이번달 29일까지 스웨덴 미르퀘스쿨란을 방문해 공동 수업과 혁신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혁신교육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다음달 25일부터는 전주중앙초 교사 2명이 독일 콜헥학교를 방문해 마찬가지로 혁신교육 국제 교류를 진행한다.
  독일교사들이 전북 학교를 방문하는 사업도 진행된다. 10월 8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빈테후데학교 교사 2명이 남원초와 군산회현중을 방문해 교육과정, 수업, 평가 혁신에 관한 국제연대포럼,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독일 괴팅겐종합학교 교사 1명도 다음달 13일부터 교사 1명이 전주덕일중학교를 방문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외국 혁신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혁신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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