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문영두)는 지난 1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72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하고,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7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가 있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임실N치즈 유통센터 및 홍보체험관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7건의 조례안과 기타 동의안, 관리계획안 등 총 15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제2회 추경예산 심의에서는 수정예산을 포함하여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안 3,869억 5,800만원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아울러, 관내 7개 사업장에 대하여 진행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은 집행부와 군정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

문영두 의장은 폐회사에서 “추석연휴에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가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추석 연휴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식품위생, 교통, 응급의료 등 민생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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