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4일 보행보조기 7대(150만원상당)를 임실 관내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홀로 외출하거나 사회활동 시 이동의 제약을 느끼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어르신 중심 서비스를 위한 취지로 전달식과 더불어 어르신의 편안한 일상생활능력 향상을 위한 보행보조기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만전을 기했다.

임실읍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지팡이는 미끄러져 눈·비가 올 때 위험하고 허리통증으로 보행보조기가 꼭 필요했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지원해줘서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하고 기쁨이 넘치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 노인사회참여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실군이 추구하는 찾아가는 복지 맞춤형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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