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정용석)는 지난 15일 ‘2017년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당행사는 군민회관에서 화재현장 및 재난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소방가족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심민 임실군수, 문영두 군의장, 이선재 소방본부장, 한완수 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소방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및 방화복, 안전헬멧 착용 릴레이,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 어울림한마당, 장기자랑 등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심민 군수는 “그동안 군민의 안녕을 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 정신으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의용소방대 가족 여러분에게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며 “더욱 단합되고 발전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고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 만들기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의용소방대는 현재 24개대 545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재난과 화재현장에서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하며 독거노인, 소외계층을 돕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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