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지난 2015년 지정한 제5기 혁신학교 21교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혁신학교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계속된다. 초등학교 12교, 중학교 7교, 고등학교 2교 총 21교가 대상이며 ▲학교문화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학교자치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협치 등을 종합평가한다.

평가는 평가위원들이 현장을 찾아가는 관찰평가(정성평가)와 혁신학교 효과성 분석 문항을 활용한 만족도 설문 평가(정량평가)로 이뤄진다. 평가위원회는 초등 2팀, 중등 1팀 총 3팀을 운영하며 각 팀은 4명으로 구성된다.

평가위원회가 작성한 학교별 종합평가 결과표는 혁신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치며 재지정 여부는 11월 중순께 결정한다. 또한 학교별 성찰 및 발전계획 수립과 학교혁신 확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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