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허진규)가 ‘제11회 2017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포스터를 확정, 발표했다.

29일 조직위 사무국에 따르면 포스터는 이번 주제 ‘순수와 응용’을 표현한다. 전통(순수)을 기반으로 상업적(응용)으로 성공할 수 있는 서예의 가능성을 담은 것으로 레이아웃과 색깔 변화를 통해 순수와 응용을 구분했으며, 단순한 형식으로 서예의 묵직함을 나타내고자 했다.

다양한 획으로 서예의 예술적 가치를 드러내고 다홍색 컬러를 적용, 순수를 바탕으로 응용해 나가는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2017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10월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및 전북예술회관에서 5개 부문 25개 행사로 치러진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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