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들이 여름을 시원하고 유쾌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영유아 공연 전문 극단인 달란트마을과 협약을 맺고, 총 2회의 공연을 운영한다.

센터는 오는 19일 ‘삐에로 버블앤풍선쇼’를 주제로 삐에로 아저씨가 나와 막대 풍선으로 다양한 동물 모양을 만들어 관객에서 선사하고, 커다란 비눗방울 속 작은 비눗방울을 넣고, 크기가 각기 다른 비눗방울을 만들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센터는 여름이 아쉬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줄 수 있도록 ‘얼음퍼포먼스’ 놀이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4~7세 영유아들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팥빙수 만들기 요리 수업을 연계 진행한다. 신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 센터 내방 시 영유아의 정서 발달과 감성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통한 ‘작은 연주회’를 준비하여 친숙한 곡을 오카리나와 우쿠렐레의 선율로 풍선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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