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7일 대한민국 최초 5년 연속 대표 축제인김제지평선축제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한 아시아 태평양 청년 리더들의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아시아 태평양 청년 교류 행사’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아시아개발은행(ADB), 유엔개발계획(UNDP)가 주최하고 (사)한국MICE협회, 얼반유스아카데미에서 주관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청년 13개국 250여명이 지속가능개발목표-관광 실현을 위해 교육, 멘토링, 관광, 아이디어 제시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평선 축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김제 전통시장 및 새만금 방조제등 김제 주요관광지를 답사할 예정으로 김제시의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평선축제가 향후 세계 속의 경쟁력 있는 축제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 글로벌 육성 축제 준비 단계로 의의가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우리시를 방문한 아시아 태평양 청년들의 좋은 제언들은 지평선 축제와 우리 지역의 벽골제, 금산사 등 문화유산을 관광 자원화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40여일 남은 지평선축제 준비가 한창인데 시민과 공무원, 축제관계자가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