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여름 간식인 옥수수 수염추출물에서 콜레스테롤 대사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는 성분이 확인돼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단국대학교와 공동연구에서 옥수수수염 추출물 성분이 체네 콜레스테롤 대사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이와 관련해 특허를 출원했다.

옥수수염 추출물이 체네 콜레스테롤 대사에 미치는 효능을 동물실험으로 검정한 결과, 간 조직에서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체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농진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옥수수수염 추출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및 기능성 소재 개발에 힘써 부가가치를 높이고 실용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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