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원회가 ‘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35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대회’ 관련 공모를 여럿 진행 중이다.

대회가 9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과 한옥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경연 참가자를 2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과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본선에 처음 도입되는 청중평가단의 경우 판소리 분야 전공자 70명과 판소리 애호가 70명 등 총 140명으로 구성되며 참여를 원할 시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일반인 자유참여 프로그램도 여럿이다. 대사습 주인인 전주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자 ‘귀명창 눈명인의 경연 참관’ 이벤트를 실시, 9월 1일까지 종목별로 유선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개막식 식전공연 기사습제(祈私習祭)에서 국악요소를 포함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참가자도 찾고 있다. 9월 1일까지 조직위에 유선으로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선정한다.

9월 9일과 10일 운영하는 국악 분야 아마추어 경연 ‘엄지 척!’ 참가는 9월 1일까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원봉사자 ‘사습이’는 31일까지 자원봉사포털(1365 자원봉사포털) 또는 조직위원회에 유선으로 접수 가능하다.

문의 063-281-2686./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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