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와일드푸드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축제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했다.

16일 완주군은 박성일 완주군수와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의 전년도 문제점의 개선 계획을 반영한 부서별 준비 상황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올해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와일드에 풍덩 빠지다’를 주제로 ▲전국 와일드푸드요리대회 ▲와일드요리체험관 ▲야간캠프 ‘와일드의 법칙’등 대표 신규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5개 분야 80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분야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준비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전북투어패스를 활용해 축제기간 완주군의 주요 명소들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도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는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선정,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축제장 매출액 6억 원, 경제효과 21억 원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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