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2017 꿈돋움 영재교육한마당’을 12일 오전 10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꿈돋움 영재교육’은 다양한 영역에서 잠재적 영재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전공교과, 인문소양, 체험학습 등의 영재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꿈을 돋워주며 자신의 재능과 수준에 맞는 심화된 영재교육으로 더 큰 꿈을 키우는 전북형 영재교육이다.
  첫 번째 행사가 열린 지난해 하루에만 약 800여명의 도내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영재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올해는 지난 행사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지역 영재교육원 홍보 전시부스 운영, 도내 예술 영재학급 학생들의 공연 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가프로그램은 크게 ▲영재교실 ▲체험부스로 구분된다. 영재교실은 총 12개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 영재교육원의 영재수업을 30분으로 압축하여 진행하며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인원을 5명 이내로 제한하여 진행한다. 체험부스는 총 17개의 부스에서 간단히 체험해볼 수 있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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